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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활동
작성자 지**
등록일 2020.07.24
유초등교육과

안녕하세요. 유초등교육 학사 및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경북지역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어느 부서, 어느 게시판에 문의와 건의를 드리는 것이 마땅한지 알 수 없어

초등학교 관련이라 유초등교육과에 문의와 건의를 드립니다.

또한, 개인인증을 하고 접속하였지만 개인신상에 대한 노출이 없을 것이라 믿고 글을 남깁니다.

초등학교 1학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활동에 '우리 부모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사진을 첨부하고 ,

직장을 탐방하거나 하시는 일을 알아보고 느낀 점을 작성하여 제출, 발표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천만다행스럽게도 제가 무직이 아닌 일을 하는 아빠여서 과제는 했습니다만... 

이러한 과제가 초등학생의 진로탐색, 진로체험활동과 과연 무슨 연관이 있나 하는 의문이 가시지를 않네요.

오히려 과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이건 정말 아니다 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부모가 사정에 의해 일을 하고 있지 못한 경우, 부모와 아이가 생각하였을 때 직업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

이것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만... 결손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인 경우 !

이럴때는 이 과제를 아이가 어떻게 해결해야 하며,

순수한 동심에 상처를 입게 된 것은 과연 누가 치유해 줄수 있을까요?

진로탐색과 체험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장 흥미로운 진로를 파악하여

그것에 대한 궁금증과 더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20~30대 취업 적령기가 되어 꿈 꾸는 대기업 취업, 공기업 입사 라는 진로가 굳이 초등학생들이

탐색하고 체험해야 될 꿈과 희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기성세대도 한 때는 꿈이 '과학자', '발명가' 였던 것 처럼이요.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도 격일로 겨우 등하교 하는 시절에 살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부모의 직장을 탐방하라니요. 


긍정적 효과를 위해 준비한 탐색과 체험이 자칫 누군가에겐 크나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셔서

학습계획과 교육과정을 수립하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말씀 드렸으니 공감할 수 있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