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모고등학교는 원래 하계 방학 전후로 원격 수업을 하기로 했었으나, 교육청의 방침으로 갑작스럽게 등교수업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교육청의 말로는 수학여행과 야영도 코로나 심각단계 이유로 취소 되었습니다.

추가로 원격수업 또한 취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수학여행을 취소 하는 건 이해합니다.

수백명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원격 수업을 취소하는 것 또한 수학여행을 취소하지 않는 것만큼의 위험을 초래합니다.

수백명이 학교를 등교하는 것이 수학여행을 가는 것과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원격수업을 취소 하는 것은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하면 안 됩니다.

만일 정말로 코로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취소한 것이라면, 원격 수업의 일수를 늘리는 식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래는 경상북도 포항시 모고등학교의 공지입니다.

1.하계방학 전후에 원격수업하기로 했었으나 갑작스런 교육청 방침 변경으로 등교수업으로 변경하고, 원거리 학생이 휴일에 이동하기 위해 하계방학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2. 2학기로 연기되었던 수학여행과 야영도 코로나 심각단계라서 실시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3. 학부모감독을 못하게 되어서 1,2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5일간, 기말고사는 4일간 실시합니다.

기타 미세 조정된 일정 확인바랍니다.

교육청 방침 변경이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방학일정이 변경되어 죄송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