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재학중인4학년6학년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다름이아니고 급식문제로 참다참다 너무 맘이아파 글을남깁니다.

아이가 몇달전부터 수업마치면  전화가와서 배가고프다고 하더라고요~그럴때마다 밥많이먹지?라고하면 밥이고반찬이고  많이안준다고하더라구요.그럼 다먹고 조금더 달라고하지..?라니 다먹고가서 더달라해도 언니오빠들줄게모자란다등 그런말로하며 더주지도않는다네여!그래서 아이가 배가 넘고프니 그럼 밥만이라도 주세요.라고 말했는데도 밥도안줬다고하더라고요.!그말을듣는데 진짜 맘도아프고 너무속상하더라구요!또 한번은 계란말이가 나왔는데 딱한개만주고 안주더라고하더라구요..!그래서 더달라고했더니 하나더주고 만다고하더라고요..

또한날은 치즈떡볶이였는데 아이한테는떡도 하나도안주고 치즈도안주더라는거에요~6학년아이인데 떡이없다고 한두개달라하니 없다는말만하고 안주더라는거에요!근데 선생님들한테는치즈면 떡이한가득 준다는거에요..이건진짜 한두번도아니고 글로 다적을려니 넘길어 몇가지만적은겁니다!어젠 두부김치였다는데 두부는 한개달랑주고 김치만 한가득 줬다네여!어의가없어서 저학년아이가 가서 더달라면 언니오빠들줘야한다고없다하고 고학년이가서 달라하니 부족하다하고 이건뭐..하자는건지..!아이들앞으로인당 급식비가얼마지급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렇게부실하게 양도넉넉하게 하지도않고 직작 교사들은 배불리먹고 한창자라는아이들한테는 적은양에 없다소리만!하고 진짜뭐하자는겁니까?!사진찍어증거사자올리고프지만 사진을 선생님들이 못찍게하니 사진으로도보여줄수가없네요!사진못찍게하는게 이럴려고  그런건지..!점심먹은지 한시간반밖에 안됐는데 배고프다며 뭐사달라고 전화오는게 한두번도아니고 그래도 저는 그나마 일을하는게아니라 가서 뭐라도사서먹여서 학원을보내지만 맞벌이부모님은 아침도 분명 바빠 제대로 못먹고보내는엄마들이 많을텐데 점심때그나마 영양가있게 잘나오고 배부르게 먹지않을까생각에 믿고 보낼텐데..현실은그게아니라는걸 알면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날런지..!전교생다 가득은못준다해도 적어도 다먹고 배고프니 더달라고 오는아이들한테는 더줘야되지않나 이겁니다! 넘 화가나서 글을올립니다! 초등학교 급식꼭 개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