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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23회

작성일 : 2021.09.0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교육뉴습니다.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포항의 서포중학교와 포항보건고등학교가

침수 피해를 겪으며

한동안 등교수업이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7

포항 죽장면에 소재한

서포중학교와 포항보건고의 운동장입니다.

 

운동장 곳곳에 침수 흔적이 남았고,

떠밀려온 쓰레기와 폐기물이 널려 있습니다.

 

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질 때

인근 하천이 범람하며

학교 건물 내부까지 물이 찼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케 합니다.

 

그나마 학생과 교사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일 정돕니다.

 

[인터뷰 // 권중일 교감 // 포항보건고]

"뒤에 하천에 물이 넘쳤습니다. 담장을 무너뜨리고 물이 엄청나게 내려왔기 때문에 교실, 교무실 다 물이 찼습니다. 그래서 그 때 상당히 위기였죠.. 그래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서 2층에 다 보내고.."

 

특히 죽장면 일대 태풍 피해가

워낙 광범위 하다보니,

학교의 피해를 복구할 인력이 부족했던 상황.

 

이에 교사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임종식 교육감과 관계자 등 50여명은

지난달 27일 학교를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침수 됐던 교무실과 행정실 등을 청소하고

각종 폐기물처리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학교 측은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원격수업으로 긴급히 대체 했고,

교육청 또한

학교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임종식 // 경북도교육감]

"도교육청, 포항교육청, 학교 교직원들이 나와서 함께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격 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노트북, 스마트기기가 크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예비비를 투입해서 하루 빨리 학교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합쳐

전교생 100명이 채 안 되는 산골마을의 작은학교.

 

갑작스레 닥친 수해에

교육 종사자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모으며,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경북에서도 오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전망입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올해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부터,

고등학교 수업량의 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바꾸고,

수업량도 현재 2890시간에서

2720시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2024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적용이 확대되고,

2025년부터는 192학점을 이수해야하는

학점제가 전면 도입됩니다.

 

교육청은 이런 가운데,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는

최소 학업성취 수준을 보장하는

지도를 적용하고,

올 하반기 학교 업무 재구조화 방안과

수업량 적정화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온학교'

교육분야 정부혁신 최우수에 선정 됐는데요.

 

1학기 사이트 개설 이후

많은 학생들이 접속하는 등

학습 참여자들이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

 

온학교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양균 // 유초등교육과장

 

Q1. 1학기 온학교운영 실적?

 

온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기 위한

상시적인 온라인 학습 지원 플랫폼입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7시 실시간 수업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실수업전문가 100명의 선생님께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가 4,000명을 넘었고,

936건의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으며,

수업 영상 조회수는 총 300만 뷰가 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Q2. ‘온학교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

 

온학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학생 80.9%, 학부모 67.2%, 교원 76%

온학교의 학습 지원과 운영에 만족한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자녀가 온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께서 자녀의 사교육비 경감 및

규칙적인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Q3. ‘온학교에 대한 좋은 평가.. 이유는?

 

온학교는 별도의 회원가입이 없이

유튜브 검색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저녁 7시 실시간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 참여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점도

온학교의 큰 장점입니다.

 

더불어 각 학년·교과별 주요 학습 내용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자료로 구성하여 수업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습니다.

 

온학교에 한 번 등교하면 모두가 온학교의 좋은 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Q4. 앞으로도 이용자 확보와 관건. 이용자 확보 방안?

 

온학교는 이번 2021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에 진출하였습니다.

 

온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쉽고 재미있는 수업 구성 및 홍보에 힘 쓸 예정입니다.

 

학생 및 학부모,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미래형 수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포항 흥해공고 학생 5명이

2021학년도 군무원 91차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흥해공고는 지난 연말부터

학습공간과 테블릿 PC, 인터넷강의 등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군무원 시험준비를 도왔습니다.

 

학교의 차별화된 진학 지도를 통해

1차 시험에 합격한 5명의 학생들은

직군별 면접전형을 통해

오는 11월 군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입니다.

 

 

영덕도서관이 오는 2023

옛 야성초 부지에 신축*이전 합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영덕도서관은 옛 야성초 부지에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영덕군이 보조금 98억 원을 지원합니다.

 

영덕도서관은

인근 부지에 설치될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도서관 신축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된

기존 영덕도서관 이용에 따른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청소년수련관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이

6일부터 한 주간을 지진 안전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이 기간

각급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는

지진의 사전 대비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익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의 지진 관련 교육자료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진 안전주간은

지난 2016912일 경주 지진을 계기로

2017년부터 해마다 9월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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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경북교육청 공무원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용국 전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지난달 30일 퇴임식에서

경북교육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김 전 국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고,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북교육뉴스는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