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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24회

작성일 : 2021.09.14


1. 추석인사

추석을 맞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따뜻한 추석인사를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2. [경북도교육청, 코로나19로 학습결손방지'총력']

경북 도교육청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결손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교육청은 따뜻한 교육 회복 종합방안을 마련하고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예산1,600억 원을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쳐

교육비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임종식 교육감 int>

유치원 포함 모든 학생들에게'30만 원씩' 지급]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및 신체건강 등을

진단하여 학습결손 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유치원과 모든 학생들에게

온학교 교육회복학습지원비30만원씩, 885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가정에서 교육회복에 필요한온학교 교육회복학습지원비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학교 수강료, 도서 및 학습 교재 구입비,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학교에서는 금지된 숙박형 체험학습, 문화활동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산은 코로나19로 집행하지 못한 급식비, 체험학습비, 국제교류,

각종 행사비 등을 절감하고 추경을 더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집행 시기는 추석전으로 잡고 있고 스쿨뱅킹과 학부모님 계좌로 송금하겠습니다.

반드시 학생 교육회복에, 가급적 경북지역에서 사용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고등학생 대상 학습보충반 개설]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모든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시간4,000, 50시간1,800반 총5,800반을 구성하고

104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소규모로 반을 편성하여 학생3~5명을 맞춤형으로 지도하게 되며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강료는 전액 지원됩니다.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운영을 통해

학습 중간층 붕괴에 대한 복원이 이루어지고

교육 양극화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학기 온학교 운영 지속중학교 확대 검토]

 

2학기에도 온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지난4월부터 매일 저녁7시 실시간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온학교는 총 조회수가300만 회가 넘는 등

많은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된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온학교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 국민에게도 인정받았습니다.

온학교2학기 과정은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중학교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1:1 맞춤형 학습컨설팅도1학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초등학교에1수업2교사제 확대 운영]

 

초등학교1수업에2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협력수업 운영 학교를

2학기에55교 확대하여 총147교를 운영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지원하겠습니다.

 

[유아 심리상담·놀이자료 지원]

 

먼저 유아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 정서 상담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비37,000만원을 지원하고,

놀이 자료 구입비, 놀이중심 교육과정 환경 구축비, 90억원을 지원하여 놀이를 통한 신체건강 회복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직업계고 자격증 취득 비용15억 원 지원]

 

코로나19로 현장실습 기회가 부족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약15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실습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실습수업 보조강사 인건비

19,000만원을 추가 지원하겠습니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다문화 학생을 위해서는10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한국어교육 및 대학 위탁 직업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6,000만원 규모로 교수학습용 보조 공학 기기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장애 학생의 학교 생활 지원 및 통합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특수학교 장애 학생에게는 문화체험활동비와 활동복 구입비, 일반학교 장애 학생에게는 어울림 행사비로,

12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기준 중위 소득50% 이하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졸업앨범비 지원을 위해42천만원,

 특히 원격수업으로 어려움을 겪은 다자녀 가정 희망양육

한시 지원금도 총88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학교교육정상화를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의 굳은 의지를 담은 약속입니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경북교육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클로징

오늘 교육뉴스가 준비한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