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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27회

작성일 : 2021.10.06


안녕하십니까

경북교육뉴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 증가 등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체형이

불균형한 경우가 적잖은데요.

 

학생들의 체형을 전문적으로 측정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줄을 서서

한 명씩 카메라 앞에 서는 학생들.

 

신체 계측을 위한 장비로,

학생들의 현재 체형을 정밀 측정합니다.

 

한 켠에선

높이뛰기나 순발력 테스트가 한창입니다.

 

한쪽 다리 들고 버티기 같은

신체 능력도 꼼꼼히 체크합니다.

 

학생들의 체형을

종합적으로 수치화해서 계측하는

일종의 검사 프로그램인데,

척추측만증 등 체형 불균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도연 // 양덕초6]

"지금 학생들이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거북목이나 척추불균형 같은 증세가 많이 일어나는데, 지금 이걸 통해서 척추 틀어진 걸 일찍 바로잡을 수 있으니깐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척추 변형 같은 신체 불균형은

성장기 때부터 나타날 수 있는데,

인지하지 못해 교정 시기를 놓치면

몸에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게 검사를 받고

문제가 발견된 학생은

교정치료와 함께 학부모 상담도

지원받게 됩니다.

 

[인터뷰 // 이지환 회장 // 대한컨디셔닝협회]

"방과 후 수업이라든지 이런 것들 위해서 학생들을 전반적으로 케어할 것이고, 만약에 그 학생들을 케어하는 것 외에도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연계된 병원이라든지, 저희들 잘하는 교정이라든지.."

 

이번 검사는

이 학교 전교생 12백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비용은 교육청이 지원했습니다.

 

경북지역 학교 가운데 첫 검사로,

앞서 도의회는 학생 체형 교정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박용선 의원 // 경북도의회]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양덕초등학교에 12백만 원 정도 예산을 들여서 하는데요. 내년도에는 더 많이 해가지고, 사춘기 전에 척추 측만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조기 발견해서 아이들이 조기 치료해서 성장에..."

 

평소 잘못된 자세와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어릴 때부터 체형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학생 건강을 위한 세심한 지원책 하나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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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자신감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습 전략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오는 11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육청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보다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먼저 정시 전형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은

남은 기간

전 영역에 대한 학습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수시에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지원한 대학의 기준을 꼼꼼하게 살피고,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 조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대용 교사 // 포항 장성고]

"수시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경쟁률을 낮추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북대학교 같은 경우 매년 대학 입시 결과를 발표하는데, 최초 경쟁률을 보게 되면 201이나 그 정도였다가 최저학력기준이 들어가서 실제 경쟁률을 따지게 되면 거의 61, 71 한 자리 숫자로 떨어집니다. , 이렇게 합격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또 새로운 것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해 온 것을 분석하고,

학습하는 것도 효율적입니다.

 

복습과 개념 정리 없이

문제만 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통해 유형을 분석하고,

출제경향과 핵심 개념을 파악하는 학습은

수능 직전까지 이뤄져야 합니다.

 

이 가운데 국어 영역은 올해부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분석해

출제 방식을 파악해야 합니다.

 

수리 영역은 문·이과 통합수능에서

공통과목의 점수확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꾸준히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영어 영역은 절대 평가로 이뤄지지만,

수시 지원자는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

정시에서도 등급별로 차등 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러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한 번 뿐인 수능에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컨디션을 조절하는 겁니다.

 

[인터뷰 // 김대용 교사 // 포항 장성고]

"긴장감도 높을테고 오랜시간 앉아서 시험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에 체력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일주일에 두번 세번 정도는 수능 시간에 맞춰서 오전에는 국어·수학을 공부했ㅇ르면 점심 먹고 외국어·탐구를 공부한다든지.."

 

이와 함께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해

영역별 문제풀이의 시간을 안배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

 

건강과 자신감을 지키며,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학습전략으로

어느 때보다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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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육 여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먼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고교와 특수학교 등

모든 일반 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 한 명당

한 개의 스마트기기 보급 완료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기고,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교사들이

학생 지도와 교육 회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에 설치한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영역을

보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육과 방역에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의 심리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결손을 최소화하고

이를 회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임종식 // 경북도교육감]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 학생들의 교육 피해 정말 심각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피해 같으면 훗날 복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 피해는 이 시기를 넘기면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교육청에서는 온 힘을 집중해서 교육 회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 회복을 위한 노력은 학교는 학교대로, 가정은 가정대로, 또 마을은 마을대로 모두가 힘을 모아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꿈을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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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북지역

농어촌 학교 18곳에

통학차가 새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열린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농어촌 18개 학교에

19대의 통학차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경북지역 공립학교가

운영하는 통학차는

836대로 늘어날 전망으로,

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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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돕기에

영덕지역 학생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덕 중*고에서

영덕시장 돕기에

성금 1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또 피해 상인 자녀를 위해

5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야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도

380만 원을 모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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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