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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33회

작성일 : 2021.11.16


안녕하세요. 경북교육뉴스입니다.

 

 

구미 산동읍 확장단지 내

원당중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당중학교는

2026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신축공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중학교 신설 결정으로

우려됐던 과밀학급 문제도

상당부분 해소 될 전망입니다

 

 

[기사내용]

구미시 산동읍 원당리 일대.

 

구미 원당중학교 신축이

예정된 부지입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7,

구미 원당중학교 신축을 위한

중앙투자 심사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중학교 신축을 위해

책정된 예산은 약 433억 원.

 

구미교육지원청은

오는 20263월 개교를 목표로

원당초등학교 옆 부지에 37학급 규모의

원당중학교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김동국 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이번 신설을 통해 구미 인덕중학교 등 인근 4개 중학교의

수용시설 부족과 과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부터 학교 신설에 최소 4년이 소요되는 만큼

20263월 개교를 잠정 목표로 세부 설립계획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중학교 신설 소식에

학부모들도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다만, 오는 2023년 연말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상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개교 시기가

앞당겨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명하 구미 신당초 학부모회장]

"이게 신설 학교를 짓는 데는 정책이 바뀌어서 4년이라고 그랬는데

최대한 과밀 현상을 없애고 인덕중학교에 모듈러(조립형)

교실이라는 게 안세워지도록 한 해라도 더 빨리 지었으면 하는

의견을 저희가 교육지원청에 전달했습니다."

 

지역구 의원도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을)]

"(예산) 확보할 때는 20263월에 개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우리가 202312월에 산동읍에 1555세대 정도 입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학교 신축을 조금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들고 제가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함께

중학교 신설까지 예정된 구미 확장단지.

 

"구미 옥계지역의 과밀학급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원당중학교 신축으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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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약속을 지킨

한 초등학생의 선행이 화제입니다.

 

지난 5월 칠곡군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육지승 군은

게임기를 사려고 3년간 모은 용돈 50만 원으로

홀몸 어르신에게 달걀을 기부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칠곡군청 이경국 주무관은

육지승 군이 사려고 한 게임기를 선물해줬고

지승 군은 다시 용돈을 모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승 군은 이후 6개월 동안 용돈 40만 원을 모았고

지난 9일 이 돈으로 구입한 달걀을

이경국 주무관 이름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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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의 축제인

11회 경북학생영상제가 열렸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물론

뛰어난 편집 실력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상당수 출품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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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초등학교 분교의 학생들이 만든

'안전 뮤직비디오'입니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재난대비 등

학교와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들을 미리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자는 의도로 제작했습니다.

 

예쁜 시골학교의 풍경 가운데

어린 학생들이 익살스럽게 연기하며

재미 있으면서도 전달력 있는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성 교제에 대한 호기심이

한창 많을 시기.

 

중학생들은

이성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뮤직비디오에 담았습니다.

 

순수한 감정이

과장되거나 큰 꾸밈 없이

영상에 잘 녹아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등 부분 금상 작품은

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과 일상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자칫 쳇바퀴 돌 듯 지루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에 감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영상 촬영이나 편집이 안정적이고

출연한 학생들이

주제를 적절히 잘 표현했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경북학생영상제에는

도내 71개 학교가 참가해,

132편이 영상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주제를 표현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물론,

영상 촬영이나 구성, 편집 등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작품들이 적잖았습니다.

 

[인터뷰 // 이용희 장학관 // 경북교육청]

"학생들의 시각으로 다양한 소재를 발굴한 부분들은 참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영상편집 기능들이 심사위원들의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칭찬들이 많았습니다"

 

일상이나 생각들을

영상을 통해 알리는 게

어색하지 않은 학생들.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 사용도 익숙해지면서,

의미 있으면서도

개성 넘치는 영상들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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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농가에서 노동력 확보가 더 어려워지면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법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김천 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는

교내에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학교 교정 한편에 위치한 유리 온실.

 

스마트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설로

안에서는 토마토와 딸기,

묘목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온도와 습도, 햇빛의 양 등을

PC나 휴대폰 등 전자기기로 조절해가며

정성스레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제승환 / 김천생명과학고 3학년]

"스마트팜이 아닌 경우에는

 습도나 일조량 같은 것을 조절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와서 문을 열어준다거나 환기를 시켜줘야 되는데,

 스마트팜으로 하니까 일찍 안 나가고

 집에서 휴대폰으로 확인해서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김천생명과학고에서는 올해부터

스마트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팜이 필수적인 시설이 됐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농업을 이끌

똑똑한 농부, 미래 인재로 커갑니다.

 

[하유진 / 김천생명과학고 교사]

"김천 내에서 농사를 짓는 학생들이

 우리 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에

 이 스마트팜을 지음으로써

 방울토마토도 재배하고 딸기도 재배하면서

 과수와 과채류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딱 적당한 맞춤형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스마트팜 농법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업 전문가 꿈나무들이

스마트팜 인재로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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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고등학교는

최근 수학축전과 과학학술제를 개최했습니다.

 

이 학교는

28개의 수학 체험 부스를 만들어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만든

다채로운 수학 관련 조형물도 전시 됐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실생활에서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체험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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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학생들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모두 22점을 출품해

최우수상과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포항 죽장초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은 왜 염색천을 약수에 담갔을까?'라는

주제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이 학교 학생들은

거의 25백에 걸친 염색 실험을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이번 전람회를 준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