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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30
청소년리포트 시간입니다.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합창 연습으로 기량을 닦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정다움 안동MBC 청소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점심시간.
합창부원들의 노랫소리가 운동장에 울려퍼집니다.
경산 정펑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합창 연습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현경민 정평초 6학년
“노래 부르는 것도 즐겁고 친구들이랑 좀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안 친했던 친구들과 합창을 하면서
좀 더 사이도 좋아진 것 같고 친구가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어린이들의 하려는 의지와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전국단위 대회에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2019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전국 173개 팀과 경연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해
지역의 합창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성욱 정평초 교사
“합창이다 보니까 옆에 있는 친구들 간에
배려하는 마음을 가장 우선시하고요.
그 다음 예절교육, 인사교육..
아까도 얘기했듯이 배려하는 마음
이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날 학생들이 부른 ‘넌 할수있어라고 말해주세요’는
어린이들의 하모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 우리의 의미를 되돌아볼수있게 했다는
심사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합창활동으로
친구의 소중함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우현 정평초 6학년
“합창부 하면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주는
열정과 노력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린이들의 합창 하모니처럼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동MBC 청소년기자 정다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