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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새해 새 출발

작성일 : 2020.01.06


청소년리포트 시간입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경북교육청은 새해 다짐식을 열었는데요, 그 현장을 임소윤 안동MBC 청소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영하의 아침 날씨에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2020년 새 출발을 위한 새해 다짐을 충혼탑 참배로 시작합니다. 함께 할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며 새해의 마음가짐을 다집니다.


2020년 새해 다짐식이 1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지난해 행복했던 일들을 영상을 보며 즐거워하고 새해에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다지는 모습들에는 진지함이 가득 묻어납니다.


이용희/경북교육청 장학사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특히 저는 정책개발과 조정 업무를 맡고 있는데 학교가 편안하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소박한 새해 소망에는 자신을 위하고, 가족을 위한 따뜻함이 동심 속에 피어납니다. 

시골 작은 학교 어린이의 소망에는 친구가 많아졌으면 하는 절실함이 가득합니다.


이다은/송라초등학교 5학년

학교에 학생 수가 (많이) 없어서 새 전학생이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새 친구 많이 사귀고 싶어요."


임종식/경상북도교육감

우리 경북에서는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대도시에 있는 학생들이 이사를 하지 않고도 전학을 할 수 있는 그런 자유학구제를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여러분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20년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안전교육 강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학생, 선생님, 학부모에게 삶의 힘을 주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새해다짐식 현장에서 안동MBC 청소년기자 임소윤입니다.


(영상취재: 경북일고등학교 방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