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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13
중고등학생들이 제작하는 뉴스. 안동 MBC 청소년리포트 시간입니다. 포항지역 고등학교의 교내 동아리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활동한 소식을 조예은 안동MBC 청소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3일, 월요일)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019 학생축제를 함께 개최했습니다.
오전 축제는 각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포항여자고등학교 교내 동아리들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간호보건반의 손소독제 만들기, 도움반의 카페 운영, 연극반의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INT▶신소정, 김유나/포항여자고등학교 1학년
“한해 동안 동아리부스를 운영하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그리고 다른 동아리들도 다재 다능한 부스을 운영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축제 파이팅!”
같은 시각 포항고등학교에서는 스포츠 마당과 시낭송 대회가 열렸습니다. 점심식사 후 두 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 모여 오후축제를 즐겼습니다.
문화원에는 시화, 자화상, 점묘화 등 학생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됐습니다. 학생들은 “사춘기 꿈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학창 시절에 겪게 되는 희망, 노력, 좌절, 극복 등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나갔습니다.
노래와 춤,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은 연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학교의 합동 축제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선물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s/u) 한해의 마지막을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한 포항여자고등학교와 포항고등학교 ‘학생들 사춘기를 노래하다’축제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 안동MBC 청소년기자 조예은입니다.
영상취재: 포항여자고등학교 방송부
청소년기자: 최예은, 조예은, 정지안, 유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