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내가 만드는 3D세상

- 우곡초, 찾아가는 포스텍 무한상상실 체험 교육 -

   우곡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10월 16일(금) 전교생 27명을 대상으로 포스텍 무한상상실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창의과학‧메이커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서 과학, 메이커 교육 문화에 접근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학생들에게 포스텍 무한상상실의 첨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첨단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한 반지 제작 활동을 통해 3D프린터의 작동 원리와 기초적인 특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고, 물체의 탄성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를 통해 탄성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3D펜을 이용하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레이저마커와 버튼 프레스 기계를 이용하여 다양한 생활 속 소품을 만들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오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곽○○ 학생은 “오늘 체험을 통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멋진 기계들을 직접 사용해서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물건을 꾸밀 수 있어서 즐거웠고, 과학 원리를 이용한 장치들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라고 말하며 무한상상실 체험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태호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첨단 장비를 다뤄보며 스스로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과학‧메이커 분야의 진로체험 및 장비활용능력 신장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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