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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35회

작성일 : 2021.11.30



안녕하세요.

 

경북교육뉴스입니다.

 

 

 

포항에서

외국인 지도자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무료 축구 교실이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축구를 하며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포항의 한 풋살 경기장.

 

축구 기술을 익히려는 초등학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이들을 가르치는 코치는

유럽에서 건너온 유소년 지도자들.

 

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지도하는데,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의가 상당합니다.

 

[인터뷰 // 김동주 // 참가 학생]

"재미있는 축구를 동시에 같이 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고, 재밌어요. 그리고 이해가 잘 돼요"

 

[인터뷰 // 김경민 // 참가 학생]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마스크도 못 벗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밖에서 뛰어놀고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평소 좋아하는 축구를 즐기며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영어에 손짓 몸짓을 섞으면

소통에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뷰 // 조나스 보가르트 // 유소년 지도자]

"영어 환경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건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또 스포츠도 배우고 사회성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

 

영어 축구교실은

경북지역의 한 교육봉사단체와

해외스포츠교육 업체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두 달간 이어지고

포항 남구지역 초등학생 20여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의 체육활동이 제약을 받아왔는데,

축구교실을 통해

조금이나마 답답함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희경 // 학부모]

"코로나 때문에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이렇게 영어도 배우고 축구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많이 만족스럽습니다"

 

축구교실을 마련한

교육봉사 단체는,

학부모나 학생들의 참가 문의가 잇따르는 만큼

축구교실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종대 이사장 // 경북새희망교육]

"아이들의 건강과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 이번 행사를 실시했구요. 남구의 아이들은 이런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데, 북구에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이나 포항시에서 관심을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 지도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영어축구교실이,

학생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영어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진

이번 수능은

비교적 까다로워

'불수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수험생들은 이제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본인의 선택과목이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확실한 입시 방향을 정한 뒤

세부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한데요.

 

경북교육청연구원으로부터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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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을 정확히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시지원 대학 중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대학이 있고, 최저학력기준 만족 여부에 따라서 면접이라든지 대학별 고사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되고 또 이 현재 성적으로 정시 가능한 대학을 결정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수시 중점을 둔 학생들은 두 가지에 초점을 둬야하는데요. 하나는 수시 일정을 점검해야 합니다. 수시 일정이라는 것은 면접 일자라든지 충원 합격 일정이라든지 등록일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확인하시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는 면접이라든지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별 고사라든지 면접 고사 준비는 전년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구요. 그 다음에 대학에서 올해 변화된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시에 중점을 둔 학생들은 우선 가채점 결과를 통해서 자신의 점수의 특징을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학별로 전형 요소라든지 과목별 가중치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통해서 자신의 유불리한 대학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요. 그 다음에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권역별상담실이 있습니다. 권역별상담실은 안동, 구미, 포항, 경산 4개 권역으로 있고요. 여기에서는 화상 상담도 하고 대면 상담도 하고 전화 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있고요. 그 다음에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찾아가는 권역별 상담실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그 때 신청을 하셔서 도움을 받으면 어려움 없이 진학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수험생 선발 인원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약학대 선발인원이 가장 큰 특징이고요. 약학대 선발이 이루어짐으로써 아마 상위권 대학의 공학 계열쪽 점수의 하락이 예상되고요. 그 다음에 통합형이 올해부터 처음 치러지죠. 통합형이 치러짐에 따라서 인문계 학생들 점수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학생 여러분들이 마지막 결정을 할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대학 이름을 보고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 흥미를 고려하여 학과 중심의 선택이 여러분 인생의 성공의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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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등학교 14회 졸업생인 이명욱 씨가

모교에 후배들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체형교정 의자 11백개를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체형교정 의자는

올해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을 포함해

구미고의 모든 재학생들에게 지급 됐습니다.

 

기부를 한 이명욱 씨는

후배들이 바른 자세로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욱 / 구미고 14기 졸업생]

"사회에서 큰 사람으로 다시 만나자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마련해 봤습니다.

 좋은 이 시기를 너무 아름답고 건전하게 잘 겪어내서

 이 사회에서 정말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

 또 한 번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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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올해 '메이커한마당' 축제를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개최했습니다.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창작마당과 미래마당 등

3개 영역에 45개 부스가 운영 됐습니다.

 

특히 유리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물품을 만들거나

3D 프린터로 공예품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 됐습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복합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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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성고등학교가

기숙사 '화랑관'을 최근 준공하고,

지난 24일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26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남학생 기숙사인 '화랑관'5층 규모로,

112명의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과

학습 공간이 갖춰져 있습니다.

 

동성고는 이와 함께

학교 건물에

학생들을 위한 공간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또 여학생 기숙사를

내년부터 리모델링 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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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구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 됐습니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장애 고등학생 118명이 참가해

직업기능 능력을 겨루고,

또 진로직업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전원이 비대면으로 참가했으며,

순위 경쟁보다는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경북교육뉴스는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