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중학교(교장 박용래)는 13일 연원체육관에서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사제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쉼과 희망이 있는 ‘행복 더하기 작은 음악회’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최하였다.
□ 이번 실시된 작은 음악회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콜라보를 이뤄 악기연주, 노래, 시 낭송 등 ‘학생은 즐겁고 선생님은 신명나는 행복한 학교’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특히 2학년 박신형 학생이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노래인 사쿠란보, 고추참치 등을 메들리로 편곡하여 울진중 윈드 오케스트라가 연주했고, 교사와 학생이 합주를 통해 들려준 아름다운 멜로디는 체육관에 모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작은 음악회를 준비한 이락영 교사는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였다.”라며, “자연스럽게 협력적 태도를 기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갖고 있던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 박용래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서로에 대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즐겁고 행복한 교육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품격을 배양하는 학교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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