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부구초등학교 본교와 삼당분교장에서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연구학교 관련 수업 집중 컨설팅을 운영하였다. 인구교육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부구초등학교는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이번에 진행된 수업 컨설팅의 주제는 『교육 연극으로 풀어가는 수업 이야기』였다. 6월 1일은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과정 드라마’, 6월 2일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알사탕」으로 과정 드라마 만들기’로 이원화하여 진행되었다. 연수의 주제이기도 한 과정 드라마란, 미리 준비된 대본 없이 교사와 학습자의 창의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드라마를 말한다. 최근 창의적인 교수학습 활동의 한 분야로 인정받으며 교사들에 의해 많은 교과에 접목이 시도되고 있다.
□ 지난 5월에는 노음초등학교의 오은경 선생님을 초빙해 『온 책 읽기로 풀어가는 프로젝트 수업 이야기』 현장 맞춤형 장학 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등교 개학에 발맞추어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 창의적인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고민하고 있다.
□ 한편, 이 날 연수에 참여한 손진영 선생님(5학년 담임)은 연수 에세이 쓰기 활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는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강사 선생님이 제안하신 사자, 사슴 놀이 등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어 수업에 활용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연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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