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 은풍초! ' 부산 ' 도시문화 체험학습
											은풍초 ‘부산’도시문화 체험학습 은풍초등학교(교장 윤인숙) 학생들이 부산 도시 문화 체험학습을 10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전교생이 부산 일대로 '2025학년도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도시 문화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해양, 예술, 역사, 놀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윤인숙 교장은 "이번 도시문화 체험학습은 예천 양수발전소의 따뜻하고 귀한 후원 덕분에 학생들의 교육 복지가 실질적으로 향상된 결과"라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교육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학교 밖 단체 활동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였다. 부산이라는 대도시 환경은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부터 최첨단 예술 트렌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 판단되어 부산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되었다. 은풍초는 2박 3일 일정을 해양-예술-역사-놀이의 융합 체험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첫째날은 해양 국가 부산의 특성을 살린 체험과 미디어 아트 관람에 집중했다.해양 역사 및 과학 탐구를 위해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하여 4D 영상관람과 박물관 탐방을 통해 해양의 역사, 문화, 과학 기술을 이해하며 해양 국가 대한민국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첨단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하여 빛과 소리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경험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였다. 그리고 수영만요트경기장 요트 체험을 통해 바다 위에서의 단체 활동을 경험하고 해양 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안전하게 배우고, 흰여울 문화마을의 정취를 ‘흔한남매팀’ 별로 탐방하며 공동체의 삶과 지역 문화를 이해하였다.둘째 날은 부산의 역사와 활기찬 현재를 느낄 수 있는 원도심 탐방과 문화 관람이 중심이 된다. 해변과 자연 경관을 보기 위해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 캡슐을 탑승하여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부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자연 보존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삶의 살아있는 현장 학습을 위해 깡통시장,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 골목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흔한남매팀' 별로 시장 상인들의 삶과 역사의 흔적을 직접 접하고, 직접 물건을 구입하여 자율적인 경제 관념을 실습하였다. 저녁 시간에는 뮤지컬 단체 관람을 통해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감성을 풍부하게 하였다. 마지막 날은 롯데월드 방문을 통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추억을 쌓으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은풍초등학교는 이번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경험을 사후 기행문 작성, 보고서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연계 지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천 양수발전소의 아낌없는 지원이 농촌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꿈 실현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다. 학생들은 이 경험을 통해 개개인의 꿈을 찾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 배운 협동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은풍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