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은풍 버스킹 - 은풍초, 학생 주도적 나눔의 장 운영- |
□ 은풍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7월 10일(목) 학생 주도적 나눔의 장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은풍 버스킹’을 운영했다.
□ ‘은풍 버스킹’은 은풍초등학교 학생회와 방송부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공연 내용은 악기 연주, 춤, 노래 뿐만 아니라 시 낭송, 목소리 연극 등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까지 다양하다. 은풍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 감소로 교육활동 중 학생 간의 상호작용 기회가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홍보․운영하는 경험을 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 참가하면서 자기가 가진 끼를 뽐내기도 하고, 구성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김○○ 학생은 “공연이라고 하면 왠지 부담이 되었는데 동생들이 목소리 연극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다음에는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버스킹 공연 참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윤인숙 교장은 “은풍 버스킹은 학생들의 자기 표현의 장이자 학생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소규모 학교의 상황을 한계가 아닌 기회로 삼아 학생들이 더욱 활발하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 은풍초등학교는 버스킹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학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매월 1회씩 꾸준하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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