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신비와 맞닿은 하루, “예천곤충생태원 현장체험학습” - 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 |
□ 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찬명)은 9월 18일(목)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예천곤충생태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 이번 체험은 살아 있는 곤충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아이들은 먼저 곤충생태 체험관을 둘러보며 곤충의 생활과 특징을 배우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자연 속 모험을 즐겼다. 이어 곤충체험온실을 둘러보며 나비,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를 직접 관찰하였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실내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나비의 날갯짓을 지켜보며 환호성을 질렀고, 애벌레가 나비로 자라는 과정을 배우며 눈을 반짝였다. □ 장수풍뎅이 유충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손에 올려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더불어 물속에 사는 잠자리 유충과 물방개 같은 다양한 수서 곤충들을 발견하며 곤충의 세계가 지닌 다양성에 감탄하기도 했다.
□ 체험에 참여한 달님반 엄00은 “사슴벌레 뿔이 진짜 멋있어요! 집에 데려가고 싶어요.”라며 즐거움을 드러냈고, 별님반 유00은 “호랑나비 애벌레 처음 보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호랑나비는 애벌레 때도 호랑이처럼 생겼던데요?”라며 자신이 관찰한 것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 이에 원장 정찬명은 “곤충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고 관찰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배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처럼 앞으로도 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붙임: 사진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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