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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지난 4월 10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lsquo안전 체험활동&rsquo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환경에 바르게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진, 교통사고, 산불, 설해, 풍수해 등 재해·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 체험관인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와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암흑과 연기로 가득한 건물에서의 대피 요령,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를 이용한 고층 건물 탈출 방법 등을 실습했으며, 4D 체험을 통해 산불 진화 및 풍수해로 붕괴된 도시에서의 인명 구조 상황도 경험했다. 이 밖에도 겨울 설산에서 산사태에 대비하는 방법, 노래방과 항공기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하는 절차 등 다양한 위기 상황 대응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몇 년 전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지난해 인근 지역의 경북 산불을 기억하고 있던 학생들은 각종 재난 상황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체감하며 더욱 의미 있는 체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재난 상황의 공포를 체험해 보니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더 실감했다. 체험을 통해 배운 재난 대응 방법이 일상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농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재해·재난 상황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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