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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들녘에서 피어나는 전통의 향기
- 어우렁더우렁 논두렁축제(벼베기체험) - |
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26일 개최된 ‘어우렁더우렁 논두렁축제’는 학생들이 전통 농경문화와 지역의 전통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벼베기부터 타작, 세끼꼬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확한 쌀로 만든 가래떡은 각 학교로 배달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를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을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벼를 베고 타작을 해보는 벼베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짚을 이용한 새끼꼬기, 소원을 적어 매다는 소원지 쓰기 등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흥겨운 가락의 사물놀이와 농요 배우기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을 느낄 수 있는 대동놀이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어묵과 사과 등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전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차별점이 있다. 당일 수확한 쌀로 빚어질 가래떡은 추후 각 학교로 배달되어 행사의 여운을 따뜻하게 나눌 계획이다.
정은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땀 흘려 벼를 베고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농부들의 소중한 노고와 쌀의 가치를 깊이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전통을 잇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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