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코딩파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페어링해요』 -계림초병설유치원, 유초 연계 이음교육 실시-□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쌍길)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유·초 연계 이음교육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기관으로 유치원생의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지원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교육이 주요한 교육의 화두인 만큼 디지털 원주민인 2020년대 유아의 특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코딩파티’로 초등학교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실시했다. □ 유치원 전체 유아 26명과 초등학교 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약 4주간 ‘SW중심사회포털’을 활용하여‘온라인 코딩파티’참여 인증 미션에 도전했다.□ 6학년는 컴퓨터실을 활용해 블록코딩‘마인크래프트 히어로’, ‘music lab’, AI코딩 ‘챗코에게 질문해요’, ‘코드 아케이드’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했고, 내가 하고 싶은 소프트웨어를 선택해 참여하면서 “실과 시간에 코딩에 대해 배웠지만 이번 온라인 코딩 파티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느껴져 좋았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면서 “코딩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AI시대의 도래로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디지털 리터리쉬 교육도 이루어졌음을 전했다.□ 온라인 코딩파티 미션을 응답한 유치원과 6학년은 시상식을 하며 서로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인증 선물을 주고받았다. □ 6학년은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장의 내용을 읽으면서도 연신 “진짜 작고, 귀엽다.”, “급식실에서 만나면 도와줄게”라고 말하며 친밀감을 나타내었다. □ 유치원생들도 초등학교 교실을 조심스럽게 둘러보며 형님들의 학습 도구와 공간을 살펴보면서 예비 초등학생으로서 “우리도 8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가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최쌍길 원장은 “온라인 코딩파티를 통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면서 컴퓨팅사고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호혜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초등학교 적응 생활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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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