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고, '문화·선덕 궁리 한마당' 개최- 문화고·선덕여고·문화중·선덕여중 학생 8개 팀 참여…공정성·인공지능·환경 등 10개 주제 탐구문화고(교장 김용출)는 지난 24일 교내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질문을 만들고 함께 탐구하는 2026학년도 문화·선덕 궁리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질문으로 연결되는 학교>를 주제로 문화고, 선덕여고, 문화중, 선덕여중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관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활동으로 마련됐다. 고등부 6개 팀과 중등부 2개 팀 등 모두 8개 팀이 참여했다.행사의 슬로건은 같이의 가치, 함께 살 궁리>였다. 학생들은 혼자 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질문을 만들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웠다.이날 행사에 앞서 문화고 교장은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며 좋은 질문을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행사에서는 공정성, 기억, 인공지능, 환경, 미디어, 행복, 생명, 소비, 시간, 신뢰 등 10개의 탐구 주제가 공개됐다. 각 팀은 이 가운데 한두 개의 주제를 선택해 탐구 질문을 만든 뒤 90분 동안 자료를 탐색하고 내용을 정리해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준비했다.이어 팀별로 3분간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2분간 질의응답과 의견 공유를 진행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거나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 아니라, 질문의 참신성, 탐구 과정, 근거 제시, 협업 과정, 의사소통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피드백을 제공했다.참여 학생들의 활동은 고등학교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질문발견상, 논거탐구상, 협력조율상, 발표전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했다.특히 학생들이 제안한 우수 탐구 질문과 아이디어는 학교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 등에 정책 제안이나 건의사항으로 제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 안 탐구를 넘어 실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변화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도록 했다.문화고 교사 김지수는“미래 사회에서는 지식을 많이 아는 것뿐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고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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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