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중학교(교장 김미애) 3학년 학생들은 11월 23일 대학 학과 체험 및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하여 고려대학교 서울 캠퍼스를 탐방하였다.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자신의 진로에 따른 학과를 탐색하기 위한 대학교 탐방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탐방은 로스쿨 교수인 김인현 선배의 열정과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대학 전공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꾸려졌는데, 먼저 선배 특강으로는 권재술 전 교원대 총장의 ‘중학생의 공부 자세와 우주공학’, 김인현 교수의 ‘고등학교 진학과 법조인의 길’, 김규리 선배의 ‘나의 영해중과 영해고 시절 그리고 고려대’라는 3개의 특강이 있었고, 전문 분야 특강으로는 원자력 공학, 사범대 소개, 경영대 소개의 3개의 특강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 특강을 선택하여 듣고 궁금한 부분은 질문하는 등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고려대 본관에서 단체 사진 촬영 후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시설과 건물들을 보고 대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좋은 경험을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꼭 제가 가고 싶은 대학에 입학할 거예요”, “지금부터 저의 진로를 고민해서 진학할 학과도 정해봐야겠어요”, “오늘 체험 덕분에 고등학교 생활을 더 알차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등의 이야기를 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앞으로도 영해중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들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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