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초등학교(교장 장극봉)는 3월 19일(화) 전 교원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실 활용 연수 시간을 가졌다. □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영주시로부터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구축하게 되었으며, 급변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다채로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이 공간은 전면 대형스크린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모션 인식이나 직접 터치를 통해 콘텐츠를 실행함으로써 보다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와 폭염, 폭우와 같은 야외 활동의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는 안전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 활용 연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나와 친구들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프로그램이 실행되니 너무 신기하고 신났다. 밖에 비가 와서 평소에 즐기던 축구를 운동장에서 못하게 되었는데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날씨 걱정 없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 장극봉 교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멀티미디어 3D 모션이나 양궁, 볼링, 사격과 같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첨단기술 기반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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