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초등학교현포분교장 (교장 김명숙)병설유치원 원아들이 8월 4일 봄부터 심고 가꾼 채소를 마침 수확하게 되었다. 유아들이 직접 야채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잡초도 뽑으면서 식물이 커 가는 모습을 매일 매일 관찰 하였다. 손 수 키우면서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식물 성장 활동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성취감도 맛보았다.
봄부터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으며 바람이 불면 바람 맞을까봐 실내로 옮기는 과정 햇볕이 잘 들어 꽃이 많이 필 수 있도록 하는 과정, 더위를 먹지 않도록 물 자주 주기 등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만들며 사랑도 듬뿍 주어 열심히 키웠다.
피망, 오이고추, 오이를 따는 순간 아이들은 “ 야 ! 정말 대단하다 우리도 이렇게 야채를 가꾸고 키울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한편 수확한 야채를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고 맛보고 오감을 모두 사용하여 체험해 보았고 즐겁고 신나는 식물성장 과정을 체험했다.
천부초등학교현포분교장병설유치원 김명숙 원장께서는 “꼬물 꼬물 작은 고사리 손이지만 직접 식물 모종을 심어보는 과정 , 물 주는 과정 , 고정시켜 넘어지지 않게 하는 과정, 바람 맞지 않도록 하는 과정, 뜨거운 햇볕에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모든 과정들이 유아들이 앞으로 삶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참고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마음을 배웠으며 식물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탐구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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