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월 11일 (월) 아침 8시 학교지원센터 업무팀 3명이 울릉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제설작업 지원을 나섰다.
학교지원센터는 2021학년도부터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선생님들의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4일 개소식을 가졌으며 교육활동지원, 현장활동지원, 인력채용지원, 지역특색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지원한 제설작업은 폭설이 자주 일어나는 울릉도의 특성상 이면도로에 해당하는 등굣길 제설작업 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학교의 지원 요청이 없었지만 학교지원센터 업무팀 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을 보탰다.
울릉초 교사 서원교는“생각하지도 못한 학교지원센터의 자발적인 제설작업 지원이 감동스럽고 앞으로 학교지원센터의 활동에 큰 기대감이 든다” 말하였다.
최영택 교육장은“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원내용을 발굴하여 교사들이 아이들 곁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올해 처음 출발하는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요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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