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정현)은 4월 7일 유아 21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특색의 부지갱이 나물을 이용한 요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주먹밥에 들어갈 재료인 부지갱이, 멸치, 참기름 등을 살펴보며 친구들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기로 하였다.
특히 울릉도에서 자라나는 부지갱이 나물이 우리 몸에 좋은 것과 다양한 모양의 주먹밥을 만들며 주위의 선생님,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친구를 사랑하고 나눔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유아들이 만들어 준 주먹밥을 먹어본 선생님들은 “부지갱이로 주먹밥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아이들이 이렇게 나누어 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솔송반 김아린 유아는 “주말에 엄마, 아빠랑 주먹밥 요리하고 주말 지낸 이야기에 주먹밥 만드는거 그림으로 그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저동초병설유치원은 이번 부지갱이 주먹밥 요리를 친구와 함께 나누어 먹고 주위의 어른들께 나누어 드리는 경험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더불어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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