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울릉Wee센터는 9월 15일(수) 관내 50여명의 코로나19 자가격리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키트를 만들어 배부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하여 방역 및 심리지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감정 캔들 만들기, 목표 실천 달력, 콩나물 키우기, 스티커북, 호떡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심리지원물품은 외부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의 정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교와 가정에 비대면 상담과 집담상담, 치료비지원 등 통합적 심리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군현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가격리 후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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