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초등학교 교장 박정현은 10월 18일(월)에 강당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처치 및 후송으로 생명을 구하고 증상 악화를 방지하여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사로는 미국심장협회 기본인명소생술 강사(BLS Instructor, AHA)및 간호사, 응급구조사 2급 자격을 가진 저동초 보건교사가 정명애가 실시하였다.

 울릉도는 도서벽지 지역으로 보건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이런 현실에서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이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적이고 체험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참석한 교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교직원들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열심히 참여한 유치원 교사 권연지는 심폐소생술 연수는 받을 때마다 새롭고 평소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이 바른지 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다고 하였다. 또한 이날 실습 후 최우수팀에는 권연지와 신준경팀, 우수팀에는 박나래와 오인희팀, 최양순과 전경분팀이 수상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

   교장 박정현은 연수 준비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었고 연수시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술기 능력이 부족한 교직원들을 도와 주어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박정현 교장은 심‧뇌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심폐소생술 연수에 교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4분의 기적’을 만드는 데 저동초등학교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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