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이틀간 울릉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에서 울릉군청, 울릉경찰서와 합동으로 여름방학 대비 학생 생활교육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방학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명존중 및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등굣길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였다.
□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생명존중,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을 주요 주제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 리플릿 배부, 현장 계도, 친근한 메시지 전달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 이동신 교육장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지만,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릉군청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가족 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릉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방학 중에도 온라인이나 지역 사회를 통해 지속될 수 있다”며 “학생 스스로의 경각심과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번 활동에 참여한 울릉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방학 동안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특히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또한 울릉중학교 한 교사는 “경찰서와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캠페인이라 학생들에게 더욱 신뢰감 있게 다가갔으며,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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