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는 10. 1.(수) 남양초 동백관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 학교 참여의 날’행사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가위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명절 축제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송편 빚기 및 음식 나눠 먹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영양교사의 지도로 진행된 송편 빚기 활동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학부모회 주도로 준비되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2부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비석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7개의 놀이 부스는 교사들이 각각 담당하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자유롭게 체험하며 스티커를 모았다. 모든 체험을 완료한 학생들은 뽑기 놀이 부스에서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었고, 학부모가 직접 사회를 맡아 행사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 팀을 나누어 윷놀이 대항전을 펼치며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윷놀이에 참여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와 함께 송편도 만들고 전통놀이도 하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창성 교장은 “명절을 맞아 학부모가 주도하고 전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학교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학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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