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교장 이성수), 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
□ 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자문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고민하던 학생의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교사·학부모 모두에게 병원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었고, 마음 건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릉도 지역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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