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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중학교(교장 이성수)는 5월 13일(수) 아침 등교 시간을 맞이하여 울릉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활동 보호 및 학업 중단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과 단위 학교가 긴밀하게 연계하여,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 및 장학사를 비롯하여 울릉중학교 이성수 교장, 교감, 교사, 그리고 학생 등 학교 교육을 이끌어가는 모든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교문에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아침 인사를 건네며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응원했다. 참여자들은 ‘존중받는 선생님, 사랑받는 학생’, ‘너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해, 언제나 함께할게’ 등의 따뜻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단순한 구호 외침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과 학교 측은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홍보 물품을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손에 쥐여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신들을 맞이하기 위해 나선 어른들의 모습에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이내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해진 가운데 열린 이번 합동 캠페인은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울릉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는 지원청과 일선 학교가 직접 발 벗고 나서 교육활동 존중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언제나 자신들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임을 재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교육장님과 교장 선생님, 여러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다 함께 아침 등굣길을 반겨주셔서 학교 오는 길이 더욱 활기찼다”며, “선생님들을 깊이 존중하고,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수 교장은 “행복한 배움터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선생님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들은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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