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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초등학교(교장 이상득)는 5월 14일(목)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안전체험 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릉도 주민과 학생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과 위기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체험, 소방관체험, 놀이체험 등 총 10종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지진대피, 엘리베이터 비상탈출, 화재연기 미로대피, 에어슬라이드 비상탈출 등을 체험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과 물소화기 사용법 교육에도 참여했다.
또한 선박 내 재난 상황을 가정한 선박탈출체험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화재진압체험, 구조장비 전시,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을 통해 소방관의 역할과 재난 현장의 긴박함을 직접 느껴보았다. 이 밖에도 소방차 만들기 등 놀이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울릉초등학교 이상득 교장은 “울릉 지역의 특성상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갖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 필요한 대응 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연기 속에서 대피하는 체험과 선박탈출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직접 해 보니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을 지식으로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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