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고, 교사 자율 참여 '간식 나눔 이벤트'로 학생들과 소통
- 교사들의 정성으로 준비된 나눔... 신뢰 회복과 소통의 장 열어 - - 선생님이 직접 나선 야자 간식 응원! 선덕여고, 밤하늘에 달콤함을 뿌리다. - |
□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장혜경)는 6월 27일(금) 저녁 자율학습 시간에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이번 행사는 평소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고자, 뜻을 함께한 몇몇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되었다. 최근 학업에 대한 부담과 긴장 속에서 다소 소원해질 수 있었던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회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 행사를 제안한 이태훈 교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간식을 나눠주는 것을 넘어,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회복하며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 간식을 받은 한 1학년 7반 김민서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느라 지쳐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나눠주신 간식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같은 학년 최은주 학생은 “야자 시간에 지쳐 있던 중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며, “선생님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번 행사는 여러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준비부터 배부까지 정성을 다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선덕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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