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중, 전민선PD 초청 북콘서트 및 진로특강 개최 좋아하는 마음이 직업이 되기까지! - |
□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민훈)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덕질하다 PD가 됐습니다.』의 저자이자 콘텐츠PD로 활동 중인 전민선PD를 초청하여 ‘좋아하는 마음이 직업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이 행사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재미있는 개그 공연과 진로 강의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이 북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진로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민선PD의 진솔한 경험담과 소통 중심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좋아하는 것’이 어떻게 하나의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전민선PD가 경험한 미디어 업계 이야기, 콘텐츠 제작의 뒷이야기, 팬심(덕질)이 어떻게 진로의 원동력이 되었는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적 메시지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 특히, 본 행사 이후에는 3학년 학생중 미디어 방송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PD 진로특강’이 이어졌다. 이 특강에서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 콘텐츠 제작의 실제 과정에 대한 보다 심화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실제 학생들이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 전민선PD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는지 이야기했으며, 독서를 통한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좋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그 일이 여러분의 직업이 될 수도 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었다.
□ 북콘서트에 참석한 3학년 박○○ 학생은 “평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다가 나도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PD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면서 “앞으로 더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을 키우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멋진 콘텐츠PD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주여자중학교 민훈 교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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