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라벌초등학교(교장 강숙자)는 9월 1일(월)부터 9월 11일(목) 까지 서벌초 특색교육인 독서·예술품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는 &lsquo문학과 미술의 만남,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rsquo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구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기르고, 완성된 책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수업은 스토리 구상하기, 그림 삽화 그리기, 책 디자인 및 제작, 작품 발표회 등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작가가 되어 &lsquo책과 노니는 즐거움&rsquo을 경험하게 되었다. 완성된 그림책은 전시회를 통해 전교생과 학부모님들께 공개될 예정이다.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3학년 박00는 “내가 상상한 세계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완성된 책을 보니 뿌듯하고 진짜 그림책 작가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숙자 서라벌초 교장은 “학생들이 상상 속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내며 스스로 만든 그림책을 손에 쥐는 경험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표현력을 동시에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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