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숙희)은 9월 17일(수)에 전체 54명 유아를 대상으로 “경주 옥산 세심마을”에서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유아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옥산서원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심마을에서는 전통 과자 “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과자 만드는 과정과 재료에 대해 알아 보고 모양을 만들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펼쳤다.

 점심시간에는 유아들이 직접 반죽도 해보고 밀어서 만든 칼국수를 친구들과 함께 맛나게 먹으면서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금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숙희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경험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는 금장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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