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하는 마을의 달인 만나기와 모꼬지 |
괘릉초등학교(교장 김규열)은 지난 11월 5일(수)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의 여러 직업을 가진 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도모하는 ‘마을의 달인 만나기’ 및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교류하는 만남의 장 ‘모꼬지’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지역의 여러 직업군에 종사하는 어른들이 준비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무 반지 만들기(목공체험), 되살림 바느질과 환경교육, 스페인 문화 체험 및 음식 만들기, 자개 갓 공예, 발포 화분 만들기와 다육이 심기 등의 체험을 하였으며, 지역 주민 장터, 학생 알뜰 나눔장터를 열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여러 가지 체험하며 스탬프 투어를 하였다. 또 자신이 잘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놓고 필요한 친구들과 나눔하는 모습에서 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었다. 재학생 김○○(4학년)은 ‘잘 접해 보지 못한 나라인 스페인어 단어카드(평화-에스페란사)를 읽어 보고 스페인 음식(핀초)를 만들어 먹으니 새롭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참가하여 자녀들의 활동모습을 보고 함께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도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부모회에서는 붕어빵과 보물찾기 이벤트를 열어 행사가 더욱 빛나게 되었다. 김규열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행사를 개최한 보람을 느끼며,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가 힘을 합쳐 학생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돕는 관계를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