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림초등학교(교장 최쌍길)는 11월 28일 금요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진행되었으며, 학생·학부모·지역민에게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적힌 핫팩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된 메시지는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지키는 데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캠페인 현장에서는 교사와 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나서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당신의 따뜻한 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듭니다’, ‘아이들의 작은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등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안내하며 공감과 관심을 독려했다. 준비된 핫팩은 등굣길 학생들의 손을 따뜻하게 해주었고,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도 뜻깊은 메시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등교하면서 따뜻한 핫팩을 받으니까 기분이 좋아졌고, 적힌 문구를 보니 친구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캠페인을 함께 준비한 5학년 최OO 학생은 “지역 주민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고, 우리가 나눈 작은 행동이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첨부: 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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