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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초 교사 밴드 동아리, 11월 27일 첫 콘서트 개최 “음악으로 하나되는 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 선물” |
경주 황남초등학교(교장 김영식) 교사 밴드 동아리가 2025학년도 동아리 활동의 첫 결실로 11월 27일(목) `황남 교사 밴드 제1회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바쁜 학교 일상 속에서도 음악적 열정을 키워온 교사들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3년에 처음 조직된 황남초 교사 밴드 동아리는 올해 황남초 및 인근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8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합주 연습을 진행해 왔다. 신나는 락(Rock)부터 감성적인 발라드, 최신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교사들이 연주하는 곡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도전 정신과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황남초 교사 밴드 동아리 총괄을 맡은 조범현 교사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공연을 넘어, 교사들이 무대에서 협력하고 열정을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교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라며, “바쁜 교육 활동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재충전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교사 밴드 활동을 통해 학교에 활기를 불어넣고, 교직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황남초등학교 김영식 교장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학생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교 교육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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