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모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황미영)에서는 12월9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솜사탕 공연'이라는 특별한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유·초 이음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유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술사의 지시에 따라 솜사탕 기계를 조작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달콤한 솜사탕 향기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황미영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유치원은 초등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주 모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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