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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과 주디를 만나러 가요! 다 함께 영화를 관람해요- |
□ 경주시 소재 흥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해철)은 15일 유아들의 문화적 경험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진행했다. □ 경주 시내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주토피아 2'를 단체로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100%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국에서의 문화생활을 많이 접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기획되었다. 특히, 영화관 방문 자체가 처음인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 아이들은 영화 상영 전부터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영화관에 들어서서는 크고 화려한 스크린에 시선을 빼앗겼고, 영화가 시작되자 모두 집중해서 관람하였다. 영화가 끝난 후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면들을 서로 공유하며 즐거워했고,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 흥무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해철 원장은 "이번 영화 관람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국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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