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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초, 학부모 생화 트리 만들기 연수 실시
- 자연의 향기 가득한 트리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학부모 소통의 시간 마련 - 서라벌초등학교(교장 강숙자)는 12월 12일(금) 유치원 및 서라벌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만의 생화 트리 만들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가정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학부모들에게 일상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화 트리는 플라스틱 조화와 달리 숲속에 온 듯한 은은한 피톤치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식물을 직접 만지고 다듬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꽃밭놀이터’ 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은 생화 가지를 활용해 직접 트리의 형태를 잡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트리를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했다. 연수에 참여한 이00 학부모는 “연수 장소인 꽃밭놀이터에 들어서자마자 퍼지는 싱그러운 숲 향기에 기분이 상쾌해졌다. 여러 학부모님과 함께 트리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고, 완성된 후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김00 학부모는 “평소 집에는 보관이 쉬운 조화 트리만 두었는데, 생화로 직접 만들어보니 생동감이 느껴져서 훨씬 애착이 간다. 트리를 만드는 동안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숙자 서라벌초 교장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부모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장을 마련했다.”라며, “정성껏 만든 생화 트리가 각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학교와 즐겁게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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