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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
- 계림초병설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친구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음악극 실시- |
□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쌍길)은 지난 12월 15일 인근 4개 유치원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통한 음악극 '지구야 지구야'를 공연하며 한 해 동안 진행된 환경 보호 교육을 마무리했다.
□ 이번 행사는 경주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인 계림·내남·신라·유림·화랑 총 5개의 유치원이 연합하여 진행되었으며, 올해 초부터 딸기 따기 체험, 울산 장생포 고래 박물관 견학, 버블 매직 쇼, 어린이날 맞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 이날 진행된 '지구야 지구야'라는 음악극은 아이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소개하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이해하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극 중에는 '비헹분섞'(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기의 줄임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분리수거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이날 아이들은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플라스틱 섬에 도착한 뒤에는 퀴즈를 풀어보면서 앞서 배운 내용을 숙지하기도 했다.
□ 최쌍길 교장은 "아이들이 오늘 공연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유치원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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