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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남중학교는 12월 19일(금), 학교 강당(꿈누리관)에서 문정희 배우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누 이야기』 북 토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중지원 학생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문정희 배우의 진로 강연과 『마누 이야기』 북 토크를 통해 배우의 삶을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삶을 성찰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 이번 행사는 작가 소개를 시작으로, 문정희 배우의 진로 이야기, 『마누 이야기』 북 토크, 질의응답, 작가와의 만남 순으로 약 2교시에 걸쳐 진행되었다. 문정희 배우는 배우로서의 진로 선택 과정과 예술가로 살아오며 겪은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 그리고 『마누 이야기』에 담긴 반려동물과의 교감, 일상 속 관계와 감정에 대한 이야기는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사전 독서 활동과 질문지 작성을 바탕으로 북 토크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인상 깊은 문장을 캘리그라피 엽서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프로그램은 다중지원 학생 성장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표현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학생은 “이번 북토크가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다룬 이야기가 나의 경험과 맞닿아 있어 깊은 공감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중 교장은 “이번 북 토크는 다중지원 학생 성장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과 성장을 살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남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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