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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경주를 찾아온 노랑부리저어새 -어린이탐조단 야외탐조활동-
황남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2026년 1월 3일(토) 장군교 인근 형산강변에서 어린이탐조단(지도교사 김기보) 야외탐조활동을 실시하였다.
10여명의 황남초등학교 어린이탐조단 단원들은 경주 형산강의 조류를 관찰하고, 특히 3년째 경주를 찾고 있는 노랑부리저어새에 주목하였다.
노랑부리저어새라는 이름은 부리가 넓적한 숟가락처럼 생겨서 물속을 휘저으며 작은 어류나 수생생물을 잡아먹는 모습에 붙여졌다.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우리나라에는 300개체 미만이 매년 찾아온다. 장군교 일대의 형산강에는 각종 수생식물이 다양하게 번식하여 겨울 철새들이 좋아하는 습지가 형성되고 있으며 노랑부리저어새는 2023년 겨울부터 3년째 관찰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5마리 늘어난 11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가 경주를 찾았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탐조단 학생들은 ‘평소 보고 싶었던 노랑부리저어새를 보러 나왔는데 많이 보게 되어서 기쁘고 신기하다’‘새들은 어떻게 똑같은 곳을 다시 올 수 있을까?’‘다음 겨울에도 또 우리 경주에 와주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본교 김영식 교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을 소중히 하는 의식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이며, 이와 같은 탐조 활동을 통해 어린이 탐조단원들이 경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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