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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2026년 4월 11일(토) 황성공원에서 어린이탐조단(지도교사 김기보) 야외탐조학습을 실시하였다.
35여명의 황남초등학교 어린이탐조단 탐조단원들은 황성공원에 아침부터 모여서 쌍안경 조작법을 실습하고 봄철 찾아오는 조류를 학습한 뒤 탐조활동에 나섰다. 탐조활동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참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는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새매를 발견하고 2년 연속 황성공원을 찾아온 대륙검은지빠귀의 노랫소리도 감상하였다.
놀라운 것은 경주에서는 관찰기록이 거의 없는 아물쇠딱다구리를 발견한 것이다. 시베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는 아물쇠딱다구리는 쇠딱다구리와는 다른 종으로 관찰하기 힘든 매우 희귀한 조류이다.
어린이탐조단은 이날 오색딱다구리, 되지빠귀, 박새, 멧비둘기, 큰부리까마귀, 밀화부리, 까치, 개똥지빠귀, 후투티,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되새, 힝둥새 등 총 17종의 조류를 관찰 기록하였다.
4학년 황O서 학생은 ‘오늘 정말 신나고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보고 싶던 후투티가 인상적이었다. 황성공원은 정말 대단한 곳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식 교장은 ‘어린이탐조단 활동은 2022년부터 5년간 실시하고 있는 훌륭한 생태교육, 환경교육, 인성교육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며 경주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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