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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띄운 신라의 꿈
-계림초병설유치원, 경주문화원과 함께하는 신라 전통 연 만들기 체험 실시- |
□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동철)은 7월 16일(목) 유아 14명을 대상으로 경주문화원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고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신라 전통 연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은 지역 문화기관인 경주문화원의 특별한 배려로 시니어 자원봉사자 5명을 초청하여 유아들이 신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유아들은 할아버지에게 『삼국사기』41권 394쪽에 김유신조에 나와있는 옛 신라 시대 연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듣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이어 신라의 상징인 금관과 천마도가 그려진 전통 연을 직접 꾸미며 자신만의 특별한 신라 연을 완성하였다.
□ 연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왜 금관이 그려져 있어요?”, “천마도는 어디에서 볼 수 있어요?” 등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완성된 연을 바라보며 “날씨는 덥지만 빨리 밖에 나가 연을 날리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는 등 전통놀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또한 연을 날릴 때에는 넓고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장소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과 주변을 살피며 친구들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방법 등 전통놀이 속 안전수칙도 함께 배우며 즐겁고 안전한 놀이 문화를 익혔다.
□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유치원을 찾아와 전통문화를 알려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노래와 춤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나자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포옹으로 화답하며 세대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 김동철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은 유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하여 세대 간 소통을 실천하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체험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방과후특색유치원 사업 운영을 통해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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