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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학교」기반 지역사회 연계중학생 대상 질문·탐구 캠프 운영” - 질문하며, 탐구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
□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최우혁)는 2026년 7월 18일(토) 교내 강당과 포레스트 홀 등에서 경주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계 중학생 질문·탐구 캠프」를 운영했다.
□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경주여자고등학교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연계 프로그램으로, ‘질문하며, 탐구하며, 즐기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경주여자고등학교는 2026년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학교의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지역 중학교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 캠프는 질문을 매개로 하루의 흐름 전체를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질문] 고교학점제 맛보기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고교학점제의 원리를 이해했고, 이어진 [탐구] ‘질문의 열쇠를 찾아라!’ 활동에서는 스튜디오, 스터디카페, 포레스트 홀 등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별로 탐방하며 협동 미션을 수행했다. 점심시간에는 경주여고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중학생들이 선택과목, 학교생활, 진로 준비 등에 대해 선배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즐김] ‘나만의 질문 상점’이 열려 재학생 융합 탐구 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퍼스널컬러, 스마트 피지컬 테크, 방구석 과학수사대, 디지털 드로잉 등 질문 기반 탐구 활동을 경험했다.
□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질문 여권」을 배부하여, 각 프로그램에서 떠오른 질문을 스스로 기록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누적하도록 했다. 캠프의 마지막 순서인 [정리] ‘질문의 씨앗 맺기’에서는 학생들이 하루 동안 자신의 질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되짚고 소감을 나누었다.
□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고등학교 하면 막연히 어렵고 부담스럽다고만 생각했는데, 선배들이 직접 과목을 고르고 계획을 세워 온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오늘 질문 여권에 적어 둔 질문들을 학교에 돌아가서도 계속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부스 운영 멘토로 참여한 경주여고 학생은 “후배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려다 보니, 제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처음부터 다시 정리하게 되었다”며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라는 말을 오늘 실감했다”고 말했다.
□ 경주여자고등학교 최우혁 교장은 “좋은 질문 하나의 힘을 이번 캠프를 통해 다시 확인했다”며 “질문하는 학교 운영 성과를 지역 중·고등학교와 폭넓게 나누어, 학생들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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