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유림초등학교(교장 장한진)는 10월 12일 5학년 4개 학반 학생(144명)들을 대상으로 경주시 인구정책과에서 실시하는 경주시 인구감소 인식개선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감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인구 변화가 우리 사회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은 인구와 관련된 OX 퀴즈로 시작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우리나라의 인구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사회 변화에 따라 사라진 직업들을 알아보며 인구 변화가 사회와 직업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았다. 또한 핵가족, 대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알아보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가족의 모습을 이해했다. 특히 2004년 태국 푸껫에서 발생한 쓰나미를 소재로 한 영화 「더 임파서블(The Impossible)」을 감상하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보았다.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서로를 찾고 지키려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았다. 영화 감상 후에는 가족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말을 포스트잇에 적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의 인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배웠다”며 “영화를 보면서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고, 평소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가족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림초등학교 장한진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인구감소와 가족 형태의 변화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